‘다이어트 변신’ 성공한 유재환, 이제 다시 본업으로…크리스마스 앨범 발매

입력 2019-12-24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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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를 전격 발매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24일 오후 6시 예능인으로서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연말 앨범인,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를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는 유재환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VIVO WAVE(비보웨이브)’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써, ‘VIVO WAVE’와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유재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B 윤도현이 피쳐링한 타이틀곡은 앨범 제목과 똑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Feat. 윤도현 of YB)’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캐럴에 ‘특별 요소’를 넣어 달라는 유재환의 부탁에 윤도현이 흔쾌하게 ‘4단 고음’을 질러주면서 독창적인 캐럴이 완성됐다. 더욱이 이 곡은 2019년에 등장한 대중가요 중에서 가장 악기 구성이 다양하고, 참여 인원도 가장 많은 ‘풀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돼 유재환 스스로 매우 만족하는 곡이다.


또한 앨범에 함께 수록된, 딘딘과 슬리피가 피쳐링한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Feat. 딘딘, 슬리피)’는 EDM 장르의 곡으로, 발라드 장르가 다수를 차지하는 겨울 음원 시장에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 곡은 신년에 들으면 새해 기운이 좋아질 것이라는 강렬한 신념을 담아 ‘무엇이든 좋은 일이 일어나고 소원을 이뤄준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특히 “1월 1일에 ‘처음 듣는 노래’의 제목과 내용이 그 한 해의 운세를 좌우한다”는 말처럼, 듣는 사람 모두에게 올 한 해 마냥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는, 유재환의 마음이 오롯이 표현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비보 웨이브’ 측은 “유재환이 ‘컨텐츠랩 비보’의 음악 레이블인 ‘VIVO WAVE(비보웨이브)’ 대표 프로듀서를 맡게 되면서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작업이 이뤄지게 될 예정”이라며 “‘VIVO WAVE(비보웨이브)’ 첫 시작을 알리는 첫 앨범, 유재환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환의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는 24일 오후 6시 정각,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전격 발매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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