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트랙리스트가 뽑은 2019 최고의 MV

입력 2019-12-2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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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트랙리스트가 뽑은 2019 최고의 MV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글로벌 음악 전문지가 꼽은 2019년 세계 최고 뮤직비디오에 선정됐다.

26일(현지 시간) 글로벌 음악 전문지 ‘트랙리스트(Tracklist)’는 2019년 세계 최고의 뮤직비디오 1위로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를 꼽았다.

블랙핑크는 빌리 아일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상위 10곡 안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트랙리스트’는 ‘킬 디스 러브’를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선정한 이유로 로제의 운전 신, 웅장한 트럼펫 소리와 어우러지는 안무신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다양한 장면을 언급했다.


또 매체는 올해 세계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음악 이벤트 중 하나로 블랙핑크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선정, 블랙핑크의 놀라운 파급력을 인정했다.

블랙핑크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는 최근 세계 유력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꼽은 ‘올해의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아울러 ‘E! People’s Choice Awards’ 3관왕, 빌보드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노래 톱100’(66위), 미국 문화 예술계 유력지 페이퍼(PAPER) 매거진이 꼽은 올해의 곡 1위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0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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