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정형돈 깜짝 출연…‘마흔파이브’ 박성광 저격

입력 2019-12-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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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정형돈 깜짝 출연…‘마흔파이브’ 박성광 저격

개그맨 정형돈이 JTBC ‘괴팍한 5형제’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2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마흔파이브’ 허경환-박성광-김원효-박영진-김지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는 괴팍한 이웃으로 깜짝 등장한 마흔파이브와 함께 나이부심, 몸무게부심을 폭발시키는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본 대결에 앞서 마흔파이브의 개그감에 대한 열띤 갑론을박을 펼치던 중 뜻밖의 손님이 ‘괴팍한 5형제’ 스튜디오를 방문해 모두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바로 개그맨 정형돈인 것.

스튜디오 이동 중 이뤄진 정형돈의 기습 방문으로 그는 “지금 이거 뭐 하는 거에요?”라고 되물으며 호기심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즉석에서 정형돈의 마흔파이브 줄 세우기가 벌어져 관심을 모았다.

정형돈은 “방금 전 마흔파이브와 같이 방송을 했다. 그걸 기준으로 하겠다”고 운을 뗀 뒤 “(개그감이) 압도적인 한 분이 있다. 이 분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기회를 못 받아서 어둡게 살고 있다”는 팩트를 날려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정형돈이 ‘박성광 저격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이 “박성광이야말로 전형적인 대기업발이자 회사발”이라는 팩트 폭격과 함께 박성광을 저격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 것. 이에 박성광은 정형돈이 날린 핵펀치 공격에 어떤 역공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괴팍한 5형제-마흔파이브의 박장대소를 터트리게 한 정형돈의 스튜디오 깜짝 방문이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정형돈의 마흔파이브 줄 세우기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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