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지금 난 벼랑 끝, 날아가든 추락하든 둘 중 하나”

입력 2019-12-26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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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정성일에게 돈세탁을 부탁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은 의문의 남자를 만났다.

정서연은 백승제(정성일 분)에게 “곧 외국으로 떠날거다. 추적 당하지 않게 깨끗한 돈이 필요하다. 기한은 다음주까지. 수수료는 5%를 주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김도학(양현민 분) 역시 백승제를 찾아왔다. 김도학은 백승제에게 “네가 귀국한 날 100억이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의문의 남성은 “스페인에 계신 분의 돈이라면서. 그 분하고 연락 끊은 지 오래됐다”라고 김도학을 돌려보냈다.

김도학은 돌아가며 백승제 뒤에 있는 정서연을 만났지만 별다른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떠났다.

백승제는 정서연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야겠다. 여기 방 많다”라고 하자 정서연은 “난 지금 벼랑 끝에 있다. 날아가든 추락하든 둘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태우(김강우 분)는 김석(유영재 분)을 통해 USB에서 정서연의 사진을 발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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