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한석규X최민식, 오늘(27일) ‘음악캠프’ 출연

입력 2019-12-2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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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X최민식, 오늘(27일) ‘음악캠프’ 출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라디오와 특별 상영회, 주말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의 두 주역 최민식, 한석규가 동반 출연한다. 이들의 동반 출연은 처음 성사된 것으로, 30년을 이어온 이들의 각별한 우정과 20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조우하며 가진 이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 덕분에 가능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대한 영화 속 흥미로운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청취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민식과 한석규가 함께하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야기는 바로 오늘, 27일(금) 저녁 7시부터 MBC FM4U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 또한 천문학자들의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에 참석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늘, 27일(금) 저녁 7시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에 한국천문연구원 최고은 박사, 경희대학교 응용과학대학 우주과학과 박수종 교수,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박사가 참여하여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과학이야기를 상세하게 관객들에게 전한다. 허진호 감독은 이들 천문학자들의 영화 해설에 앞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만들게 된 계기와 세종과 장영실의 천문 사업을 영화에 담기 위해 기울인 노력들을 전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장, 한국천문학회장 등 국내 천문학 연구자들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천문학자들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지는 조선 시대의 천문 사업에 대한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12월 28일(토), 29일(일)에는 영화의 주역들인 최민식, 한석규, 허진호 감독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나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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