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 美친 케미 스팟 공개(ft.별.다.줄)

입력 2019-12-28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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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 美친 케미 스팟 공개(ft.별.다.줄)

영화 '백두산'이 이병헌, 하정우의 유쾌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이.하.동.문 케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개된 이.하.동.문 케미 스팟 영상은 이병헌과 하정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유쾌한 케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 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자원 리준평과 예기치 않게 작전의 총 책임을 맡게 된 EOD 대위 조인창은 함께 백두산 폭발이라는 재난에 맞서 작전을 수행하며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예기치 않는 웃음을 전달한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남과 북의 인물로 만난 두 사람의 핑퐁처럼 오고 가는 대화와 유쾌한 케미는 영화 '백두산'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한편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것.

이.하.동.문 케미 스팟 속 두 장면은 이병헌, 하정우의 이런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작전의 총지휘관이 된 ‘조인창’의 어설프지만 애쓰는 모습을 본 리준평이 조언을 하자 그 조언을 바로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조인창에게 “보기 드문 영도력이네”라는 리준평의 재기발랄한 대사는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조인창이 끊임없이 줄인 말을 이어나가자 ‘리준평’이 “별걸 다 줄이네”라는 말에 ‘조인창’이 천진난만하게 “그건 별.다.줄”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백두산'은 2D, 4DX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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