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김강우, 액션 비하인드 “촬영하면 살 빠질 정도”

입력 2019-12-28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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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김강우, 액션 비하인드 “촬영하면 살 빠질 정도”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김강우가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강우는 ‘99억의 여자’에서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강태우 역을 맡았다. 앞서 ‘99억의 여자’ 제작 발표회에서 "시놉 상 캐릭터가 전직 형사라고 해서 액션씬이 없을 줄 알았는데 거의 매회 있더라. 액션씬을 촬영하고 나면 살이 빠진다”고 밝혔을 정도로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김강우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서 역시 “이 작품에서는 합을 맞춰서 싸우는 멋진 액션보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액션을 그리고 있다. 기본 격투는 물론 자동차가 전복되는 등의 다양하고 스케일이 큰 액션들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강태우가 가지고 있는 코믹함을 포함해 캐릭터가 드러나는 액션들이 필요해서 촬영 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액션씬 촬영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렸다.

실제로 김강우는 드라마 속 다양한 액션씬들을 통해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생존 액션’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은 김강우의 힘 있는 연기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빠른 스토리 전개에 따라 극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잡아내는 김강우의 섬세한 연기는, 화려한 액션과 더해져 ‘강태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김강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KBS 2TV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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