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로운·이재욱·김혜윤 신인상 “2-7 친구들 감사”

입력 2019-12-30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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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로운·이재욱·김혜윤 신인상 “2-7 친구들 감사”

이재욱, 로운, 김혜윤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김성주와 한혜진의 사회로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설과 이준영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신인상 남자 후보에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로운, 이재욱, 정건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로운과 이재욱. 로운은 “제가 받아도 되는지 죄송한 마음이 있다. 감독님과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 제 성격이 어떤 일을 할 때 겁을 먹는 성격이다. 항상 못 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옆에서 힘을 준 김혜윤, 정건주, 이재욱에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 너무 고생했고 감사하다.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신인상에는 ‘검법남녀 시즌2’ 강승현,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웰컴2라이프’ 박신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이 후보로 호명됐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김혜윤. 김혜윤은 “올해 작품 2개나 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 특히 2학년 7반 친구들 고맙다”며 드라마 제작진과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후보로는 ‘검법남녀’,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어쩌다 발견할 하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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