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 연기대상] 강하늘 데뷔작 아침마당? 과거 영상에 고개 푹

입력 2019-12-31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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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의 과거 데뷔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는 전현무와 신혜선의 사회로 ‘2019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KBS 드라마를 통헤 데뷔하신 분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드라마가 아니어도 KBS를 통해 데뷔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VCR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강하늘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2005년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에 나와 장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과거 영상에서 강하늘은 안절부절 못했고 손까지 휘저으며 영상을 끊어달라고 사정했다.

모든 영상이 끝난 후 전현무는 “강하늘 씨는 이 때 제주도 여행권, 양문형 김치 냉장고까지 쓸어갔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청자가 뽑은 네티즌상 후보로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닥터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는 최시원-이유영, 설정환-최윤소, 연우진-김세정, 김정난-장현성, 박신양-고현정, 강하늘-공효진, 오정세-염혜란, 장동윤-강태오 등이 올랐다.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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