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 어때?] ANS “멤버 8인 모두 리더, 롤모델은 선미→블랙핑크”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멤버 담이가 졸업식 일정을 소화하느라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 스타 자기소개서
1. 그룹이름 : ANS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의미.
2. 데뷔일 : 2019.08.15
3. 멤버 : 리나, 로연, 달린, 라온, 비안, 담이, 제이, 해나
“저희 팀에는 리더가 없어요. 춤을 잘 추는 멤버가 춤 리더이고 노래 잘 부르는 멤버가 노래 리더인 것이죠. 잘하는 분야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리나)
“한 살씩 차이 나고 빠른 생일인 멤버들이 많지만 저희는 연도로만 따집니다. 언니 동생해요. (웃음) 선을 지키면서 활동 중이죠.” (라온)
4. 소속사 : 에이엔에스엔터테인먼트, 드림오브베스트
5. 앨범 : [Say My Name] (2020), [Wonderland] [BOOM BOOM] (2019)
6. 취미, 특기
- 달린 : 관심사는 고양이고요. 요즘 취미가 길고양이 간식 주는 것이에요.
- 로연 : 취미는 방 꾸미는 것이랑 얼굴 팩 모으기요. 요즘 건조해서 보습에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방을 8명 멤버들과 함께 쓰고 있어요. 제 침대 쪽은 다 꾸며놨습니다. 저만의 구역이 있고 벽에 사진을 붙이면서 꾸며요. 멤버들도 하나둘씩 꾸미고 있어서 곧 방이 도배되지 않을까 싶어요.
- 제이 : 낚시를 좋아해요. 지금은 활동하느라 자주 못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아빠와 휴일에 바다낚시를 다녔어요. 저 낚시 잘 해요. 대어도 잡아봤고요. 바다 낚시 하러 해외에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 라온 : 저는 집순이라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영화보고 만화책 읽는 것이 취미예요.
- 해나 :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 생일이 돌아오면 바로 운전면허를 딸 거예요. 지금은 자동차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 있죠. 벤X, 저의 드림카예요.
- 리나 : UFC 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재미있어요. 또 심오한 영화, 어려운 영화, 여운 있는 영화를 즐겨봅니다. 그냥 그런 장르와 잘 맞아요. 회사 근처에 김동현 선수 체육관이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주짓수 배우고 싶다’고 말해요. 주짓수 관련 콘텐츠도 촬영하고 싶고요.
- 비안 : 메이크업하는 것을 좋아해요. 특기는 안무창작이고요.
7. ANS 아카이브(archive)
Q. ( 담이 )는 독보적인 예능 담당이다.
- 라온 : 유머감각이 많고 재치가 있다. 그 친구가 말하면 분위기가 산다.
Q. ( 달린 )은 가장 자기애가 강하다.
- 달린 : 네. 휴대전화 배경화면도 제 사진으로 해놨어요. 침대 옆에도 제 프로필 사진을 붙여놨고요. (웃음)
Q. ( 리나 )는 섹시DNA를 갖고 있다.
- 라온 : 리나는 얼굴 생김새부터 분위기 자체가 섹시해요. 가끔 ! 청순 섹시
- 리나 : 살면서 처음 듣는 말이에요.(웃음)
Q. ( 해나 )는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 라온 : 막내 해나가 애교 있어요.
- 해나 : 스스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언니들과 있으면 ‘애교스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맡투에 애교가 묻어나온다고 해요.
Q. ( 담이 )는 인싸 중에서도 핵인싸다.
- 라온 : 제 기준으로 인싸는 친화력이 있어야하거든요. 담이가 친화력이 좋아요. 이번에 멤버 2명이 충원됐는데 새 친구들과도 가장 먼저 친해진 사람이 담이죠.
8. 입덕 포인트 : 반전 매력
“무대 위아래가 전혀 다른 친구들이에요. 팬들이 충분히 반할 수 있는 포인트죠. 무대에서는 걸크러시한데 무대 아래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먹는 것도 좋아해요. 개구쟁이들입니다.” (비안)
Q. 데뷔 2년차 가수가 됐어요.
- 로연 : 작년에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어서 기뻤어요. ‘어떻게 하면 팬들이 더 좋아할까’를 고민하면서 활동했죠. 올해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Q. 8명으로 팀을 재편해 컴백했어요. 제이와 해나는 팀에 적응 중인가요?
- 해나 : 다른 소속사에서 연습을 하다가 좋은 기회로 오디션을 봐서 합류했어요. 완벽하게 적응을 마친 것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잘 해줘서 빨리 적응할 것 같아요.
- 제이 : 함께 한지 한 달됐어요. 적응하기 쉬웠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먼저 말도 걸어주고 다가와 줬어요.
Q. 개편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요?
- 로연 : 인원수가 많아지니 군무가 더 빛날 것이에요. 퍼포먼스가 좋아졌고 단단해졌어요.
Q. 신곡 'Say My Name'는 이전 노래보다 더 성숙하게 들려요.
- 라온 : 네. 이전에는 밝고 신나기만했다면, 'Say My Name'에선 성숙한 느낌을 추구해요. 실제로 저희도 성장했고요. 노래 분위기에 맞는 표정을 연구했죠.
- 로연 : 리나가 신곡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했어요. 눈빛이 딱이에요.
Q. 롤모델을 소개해주세요.
- 달린 : 데뷔한 이후에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롤모델이에요. 랩도 하고 작사 작곡도 하고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됐어요.
- 로연 : 가수의 꿈은 박정현을 보고 꿨고요. 아이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룹 2NE1이었어요. 정말 멋있잖아요. 또 선미도요. 무대 위 표현력을 보면서 많이 공부했어요.
- 제이 : 씨엘 팬이라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 라온 : 저도 롤모델이 선미입니다. 압도적 카리스마 아우라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요.
- 해나 : 저도 선미 선배님이요.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느낌을 배우고 싶어요.
- 비안 : 보아, 현아, 청하.. 그룹으로는 블랙핑크를 존경합니다.
- 리나 : 저는 박효신 팬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콘서트를 보러갈만큼 관심이 있어요. 제 포지션이 보컬이다 보니 ‘어떻게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박효신을 보면서 공부했어요. 더불어 팬들을 대할 때 진정성까지 배우고 싶어요.
Q. 활동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 라온 : 더 성숙해져 컴백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세요. 꿈은 크게 꾸라고 하잖아요. 차트 100위 안에 저희 노래가 랭크되면 좋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멤버 담이가 졸업식 일정을 소화하느라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 스타 자기소개서
1. 그룹이름 : ANS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의미.
2. 데뷔일 : 2019.08.15
3. 멤버 : 리나, 로연, 달린, 라온, 비안, 담이, 제이, 해나
“저희 팀에는 리더가 없어요. 춤을 잘 추는 멤버가 춤 리더이고 노래 잘 부르는 멤버가 노래 리더인 것이죠. 잘하는 분야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리나)
“한 살씩 차이 나고 빠른 생일인 멤버들이 많지만 저희는 연도로만 따집니다. 언니 동생해요. (웃음) 선을 지키면서 활동 중이죠.” (라온)
4. 소속사 : 에이엔에스엔터테인먼트, 드림오브베스트
5. 앨범 : [Say My Name] (2020), [Wonderland] [BOOM BOOM] (2019)
6. 취미, 특기
- 달린 : 관심사는 고양이고요. 요즘 취미가 길고양이 간식 주는 것이에요.
- 로연 : 취미는 방 꾸미는 것이랑 얼굴 팩 모으기요. 요즘 건조해서 보습에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방을 8명 멤버들과 함께 쓰고 있어요. 제 침대 쪽은 다 꾸며놨습니다. 저만의 구역이 있고 벽에 사진을 붙이면서 꾸며요. 멤버들도 하나둘씩 꾸미고 있어서 곧 방이 도배되지 않을까 싶어요.
- 제이 : 낚시를 좋아해요. 지금은 활동하느라 자주 못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아빠와 휴일에 바다낚시를 다녔어요. 저 낚시 잘 해요. 대어도 잡아봤고요. 바다 낚시 하러 해외에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 라온 : 저는 집순이라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영화보고 만화책 읽는 것이 취미예요.
- 해나 :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 생일이 돌아오면 바로 운전면허를 딸 거예요. 지금은 자동차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 있죠. 벤X, 저의 드림카예요.
- 리나 : UFC 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재미있어요. 또 심오한 영화, 어려운 영화, 여운 있는 영화를 즐겨봅니다. 그냥 그런 장르와 잘 맞아요. 회사 근처에 김동현 선수 체육관이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주짓수 배우고 싶다’고 말해요. 주짓수 관련 콘텐츠도 촬영하고 싶고요.
- 비안 : 메이크업하는 것을 좋아해요. 특기는 안무창작이고요.
7. ANS 아카이브(archive)
Q. ( 담이 )는 독보적인 예능 담당이다.
- 라온 : 유머감각이 많고 재치가 있다. 그 친구가 말하면 분위기가 산다.
Q. ( 달린 )은 가장 자기애가 강하다.
- 달린 : 네. 휴대전화 배경화면도 제 사진으로 해놨어요. 침대 옆에도 제 프로필 사진을 붙여놨고요. (웃음)
Q. ( 리나 )는 섹시DNA를 갖고 있다.
- 라온 : 리나는 얼굴 생김새부터 분위기 자체가 섹시해요. 가끔 ! 청순 섹시
- 리나 : 살면서 처음 듣는 말이에요.(웃음)
Q. ( 해나 )는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 라온 : 막내 해나가 애교 있어요.
- 해나 : 스스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언니들과 있으면 ‘애교스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맡투에 애교가 묻어나온다고 해요.
Q. ( 담이 )는 인싸 중에서도 핵인싸다.
- 라온 : 제 기준으로 인싸는 친화력이 있어야하거든요. 담이가 친화력이 좋아요. 이번에 멤버 2명이 충원됐는데 새 친구들과도 가장 먼저 친해진 사람이 담이죠.
8. 입덕 포인트 : 반전 매력
“무대 위아래가 전혀 다른 친구들이에요. 팬들이 충분히 반할 수 있는 포인트죠. 무대에서는 걸크러시한데 무대 아래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먹는 것도 좋아해요. 개구쟁이들입니다.” (비안)
Q. 데뷔 2년차 가수가 됐어요.
- 로연 : 작년에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어서 기뻤어요. ‘어떻게 하면 팬들이 더 좋아할까’를 고민하면서 활동했죠. 올해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Q. 8명으로 팀을 재편해 컴백했어요. 제이와 해나는 팀에 적응 중인가요?
- 해나 : 다른 소속사에서 연습을 하다가 좋은 기회로 오디션을 봐서 합류했어요. 완벽하게 적응을 마친 것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잘 해줘서 빨리 적응할 것 같아요.
- 제이 : 함께 한지 한 달됐어요. 적응하기 쉬웠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먼저 말도 걸어주고 다가와 줬어요.
Q. 개편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요?
- 로연 : 인원수가 많아지니 군무가 더 빛날 것이에요. 퍼포먼스가 좋아졌고 단단해졌어요.
Q. 신곡 'Say My Name'는 이전 노래보다 더 성숙하게 들려요.
- 라온 : 네. 이전에는 밝고 신나기만했다면, 'Say My Name'에선 성숙한 느낌을 추구해요. 실제로 저희도 성장했고요. 노래 분위기에 맞는 표정을 연구했죠.
- 로연 : 리나가 신곡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했어요. 눈빛이 딱이에요.
Q. 롤모델을 소개해주세요.
- 달린 : 데뷔한 이후에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롤모델이에요. 랩도 하고 작사 작곡도 하고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됐어요.
- 로연 : 가수의 꿈은 박정현을 보고 꿨고요. 아이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룹 2NE1이었어요. 정말 멋있잖아요. 또 선미도요. 무대 위 표현력을 보면서 많이 공부했어요.
- 제이 : 씨엘 팬이라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 라온 : 저도 롤모델이 선미입니다. 압도적 카리스마 아우라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요.
- 해나 : 저도 선미 선배님이요.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느낌을 배우고 싶어요.
- 비안 : 보아, 현아, 청하.. 그룹으로는 블랙핑크를 존경합니다.
- 리나 : 저는 박효신 팬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콘서트를 보러갈만큼 관심이 있어요. 제 포지션이 보컬이다 보니 ‘어떻게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박효신을 보면서 공부했어요. 더불어 팬들을 대할 때 진정성까지 배우고 싶어요.
Q. 활동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 라온 : 더 성숙해져 컴백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세요. 꿈은 크게 꾸라고 하잖아요. 차트 100위 안에 저희 노래가 랭크되면 좋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