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 측 “이하이 전속계약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1-2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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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측 “이하이 전속계약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가수 이하이가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22일 이데일리는 “이하이가 선미와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막바지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메이크어스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하이와 전속계약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이하이. 이듬해 데뷔한 그는 7년 동안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성장해왔다. 지난해 31일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FA 시장에 나왔다.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며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저의 결정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YG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조금 더 신중하게 앞으로 함께할 회사를 고민 중이다. 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이가 논의 중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선미를 비롯해 어반자카파와 박원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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