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 스포츠동아DB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채널 엠넷의 ‘프로듀스X101’로 데뷔한 그룹 엑스원이 시청자 문자투표 조작 파문으로 해체된 가운데 팬들이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엑스원의 800여 팬들은 2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앞에서 “CJ ENM이 엑스원 해체에 대한 책임과 보상을 회피한 채 문화산업을 지속해 케이팝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1일까지 팀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 그룹 결성 의사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