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승기 등 출연진 숏폼 코너 적응 완료

입력 2020-01-30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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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하는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는 각 코너에 적응을 마친 출연진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5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1일 방송을 앞둔 ‘금요일 금요일 밤에’ 3회에서는 자신들의 코너에 적응을 마친 10인 출연진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돋운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체험 삶의 공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승기는 치즈공장 직원으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 쉽겠는데?"라고 혼잣말하며 일사천리로 일을 처리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서진의 뉴욕뉴욕’의 이서진은 “촬영 다닐 때 심적으로 편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30년 전 뉴요커 이서진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뉴욕을 소개하며 매주 금요일 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이번주 방송에서는 ‘올드요커‘ 이서진을 위한 ‘뉴욕 추억 여행’이 예고됐다. 30년 전 뉴욕을 떠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여유 넘치는 이서진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기상천외하지만 핵심을 지르는 답변으로 양정무, 김상욱 교수를 놀라게 만들고 홍진경은 오상진 아나운서 어머니로부터 레시피를 배우며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한준희 축구 해설가와 박지윤 아나운서는 여자 씨름선수 응원에 나서며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0인 6코너 옴니버스 예능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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