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4화를 게재했다.
‘트레저 맵’ 4화에서는 멤버들의 스마트폰 중독 실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윤재혁, 아사히, 박정우, 도영, 준규 등 멤버들 일부는 스마트폰 중독이 아니라고 당당히 말했고 사실 확인을 위해 트레저의 일상을 관찰했다.
일상 속 트레저는 그 누구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멤버들의 정확한 실태 확인을 위해 눈을 감고 주어진 문장을 자판에 쳐보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가 이뤄졌다. 2명을 제외한 멤버들은 올바른 문장 쓰기에 실패했고, 버스에 모인 트레저가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의 한 별장에 도착한 가운데, 자물쇠로 굳게 잠긴 박스 안에 멤버들의 스마트폰이 감금되어 있었다. 트레저는 별장에서 일명 '스마트폰 중독 치료 건강 수련회'를 깜짝 개최하며 스마트폰 검색 없이 문제의 답을 완성해야하는 점심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스마트폰 검색 없이 오롯이 별장 안과 밖에 있는 종이 힌트를 갖고 별장 주소, YG 신사옥 주소, 별장 근처 치킨집 전화번호를 알아내야만 했다. 트레저는 6:6 두 팀으로 나뉘어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힌트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별장을 샅샅이 뒤지며 힌트를 찾던 멤버들은 '꽝' 종이에 시무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답이 줄곧 이어지던 중 현석팀(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도영, 박정우)이 3문제 정답 맞추기에 성공해 환호성을 쏟아냈다.
이긴 팀은 점심 식사로 치킨 2마리가 제공됐고, 진 팀은 샐러드를 먹으며 희비가 엇갈리는 먹방 시간을 가졌다. 보너스 타임으로 물 2L를 가장 빨리 마신 아사히에게 탄수화물 5분 이용권이 주어져 아사히는 큰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