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젝포유’ 2화 공개…김재덕 리포터 활약상 ‘짬바’

입력 2020-02-0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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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젝포유’ 2화 공개…김재덕 리포터 활약상 ‘짬바’

젝스키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젝포유' 2화가 7일 공개됐다. 김재덕이 리포터 역할을 맡아 다른 멤버들을 인터뷰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젝포유' 2화는 '뮤비포유'라는 타이틀로 꾸며졌다. 젝스키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ALL FOR YOU'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1등으로 도착한 리포터 김재덕은 먼저 자신의 개인 신(scene) 세트장을 소개했다. 노란색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공간을 보여준 그는 다음 촬영 주인공인 이재진을 찾았다.

이재진은 자신의 그림 소품과 관련해 "우리 노래 주제가 팬이다. 그래서 팬들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넣어 칠했다"며 "제가 또 하나의 영감을 받는 장면이다"고 설명했다.

김재덕은 이후 은지원과 만났다. 은지원은 "열정적으로 질문해달라"며 김재덕의 기운을 북돋웠다. 하지만 은지원은 이내 김재덕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며 그의 리포터 자질에 의구심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덕은 굴하지 않고 장수원에게 촬영 콘셉트를 물었다. 장수원은 "포토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다. 앞에 사진작가분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서 개인 이미지를 촬영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김재덕과 장수원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은지원이 다시 합류했다. 은지원, 장수원은 김재덕에게 "왜 이렇게 피곤해하시는 것이냐" 등의 역질문 공세로 김재덕을 당황하게 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김재덕은 "설레서 자꾸 잠을 깼다. 팬들을 생각하니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고 대답해 위기 극복 이상의 훈훈함을 선사했다.

'젝포유'는 젝스키스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젝스키스의 'ALL FOR YOU' 앨범 준비 과정 등을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젝스키스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된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28일 첫 미니앨범 'ALL FOR YOU'를 공개했다. 1990년대 감성의 R&B를 젝스키스의 색으로 재해석한 곡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오르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젝스키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8일·9일)에도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각각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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