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YG “위너 서울·악뮤 성남 콘서트 취소, 신종코로나 여파” (공식입장)

입력 2020-02-07 18: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YG “위너 서울·악뮤 성남 콘서트 취소, 신종코로나 여파”

위너와 AKMU(악동뮤지션) 콘서트 일정이 취소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사 아티스트 콘서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하다. 당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고려해 위너의 14~15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AKMU의 15~16일 성남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에게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또한,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오니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수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YG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고려해 위너의 2월 14일~15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AKMU의 2월 15일~16일 성남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오니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수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