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6개국 정상…역시 ‘월클’

입력 2020-02-1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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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6개국 정상…역시 ‘월클’

KARD의 새로운 카리스마가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DSP미디어에 따르면 KARD의 신곡 'RED MOON'이 12일 발매 이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라질, 볼리비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체코, 이집트,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등 16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룩셈부르크와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도 톱10에 자리, 범위를 넓혀 25개국의 케이팝 차트에 상위권을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의 성과도 눈에 띈다. 브라질, 콜롬비아, 필리핀, 이집트, 스웨덴까지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 이밖에도 멕시코 2위, 러시아 3위를 비롯해 약 18개국에서 앨범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미국에서의 경우, 'RED MOON'의 수록곡 중 3트랙이 10위 안에 랭크되며 북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KARD는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에서도 단숨에 66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는 SIA와 Alan Walker 등 내로라하는 팝 아티스트를 뛰어 넘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KARD의 이같은 글로벌 성과는 처음이 아니다. 프리 데뷔부터 현재까지 매 앨범과 싱글마다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함을 과시해 왔다.


KARD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RED MOON'은 뭄바톤과 EDM 그리고 TRAP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캐치한 신스 멜로디와 파워풀한 포스트 후렴, 그리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뜨거운 감정을 붉은 달로 비유한 매력적인 가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ARD의 신보 'RED MOO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GO BABY', 'ENEMY', 'INFERNO', 그리고 지난 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umb Litty'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남녀 유닛의 트랙들이 포함돼는 등 KARD만의 다양한 색채들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

한편 KARD가 선사하는 'RED MOON'의 새로운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는 13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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