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낚시초보 남보라 반전 활약? 뉴질랜드행 탑승

입력 2020-02-13 11: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시어부2’ 낚시초보 남보라 반전 활약? 뉴질랜드행 탑승

배우 남보라가 뉴질랜드 대항해에 합류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9회에서는 남보라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개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뉴질랜드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도시어부’ 첫 출연인 남보라는 “배우 데뷔작이 선배님과 같이 출연했던 작품이었다”며 이덕화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하지만 이경규가 작품명을 묻자 “망한 작품”이라며 공개하기를 꺼려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낚시 1년차인 남보라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 주로 타이라바 낚시를 한다”며 낚시 사진을 공개해 형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당차고 싹싹한 남보라의 모습에 이경규는 앞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엉뚱소녀 김보라를 떠올린 듯 “(남)보라도 활성도가 아주 뛰어 나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큰형님 이덕화는 “게스트가 화려하다”며 다이나믹 듀오와 남보라에게 큰 기대를 걸며 뉴질랜드 대항해에 나섰다고 한다. 경이로운 뉴질랜드의 자연 경관에 “너무 예쁘다! 이건 사진 찍어야 돼”라며 감탄을 연발하던 남보라는 본격 낚시가 시작되자 명랑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초집중 모드로 돌변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경규는 남보라에게 다이나믹 듀오를 가리키며 “교회오빠와 달리 낚시오빠는 못된 오빠들이다. 피도 눈물도 없다. 무조건 고기”라며 뉴질랜드에서 혈혈단신 생존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고.

과연 명랑소녀 남보라가 청정 자연의 뉴질랜드에서 독자 생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피도 눈물도 없는 도시어부들의 낚시 대장정은 1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