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초청취소→공효진 불참, 양측 “브랜드와 상의해 결정” [공식입장]
코로나19 창궐로, 배우 공효진의 버버리 쇼 참석이 무산됐다.
18일 버버리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버버리 본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가을·겨울(AW) 버버리 컬렉션 쇼’에 아시아 직원들과 아시아 유명 인사들을 초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이들의 참석을 취소했다.
아시아 유명인 가운데에는 배우 공효진과 유아인 등이 있었다. 이 소식이 ‘버버리 본사가 한국인들의 입장을 금지했다’는 보도로 변질되면서 논란을 키웠다.
그러나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9일 동아닷컴에 "브랜드와 상의해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동아닷컴에 "일방적으로 참석을 거부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상황이 상황인지라 브랜드와 논의 끝에 예방 차원에서 가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비슷한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코로나19 창궐로, 배우 공효진의 버버리 쇼 참석이 무산됐다.
18일 버버리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버버리 본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가을·겨울(AW) 버버리 컬렉션 쇼’에 아시아 직원들과 아시아 유명 인사들을 초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이들의 참석을 취소했다.
아시아 유명인 가운데에는 배우 공효진과 유아인 등이 있었다. 이 소식이 ‘버버리 본사가 한국인들의 입장을 금지했다’는 보도로 변질되면서 논란을 키웠다.
그러나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9일 동아닷컴에 "브랜드와 상의해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동아닷컴에 "일방적으로 참석을 거부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상황이 상황인지라 브랜드와 논의 끝에 예방 차원에서 가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비슷한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