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 경수진이 만든 막걸리 시음 “내 입맛에 맞아”

입력 2020-03-06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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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경수진이 만든 막걸리를 시음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소하지만 자신만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진 경수진의 하루와 장기휴가를 얻은 후 밤낮이 바뀌어 버린 ‘올빼미 족’ 화사의 파란만장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막걸리를 만들기로 한 경수진은 본격적으로 막걸리를 만들기 전 연습용으로 만들어놓았던 막걸리를 맛 봤다. 항아리에서 막걸리를 조심히 담는 모습을 본 무지개회원들은 “색이 진하다”, “맛있겠다”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경수진은 “식초보다 3배 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경수진이 연습용으로 만든 쉰 막걸리는 버려야 한다고 나와 절망케했다. 하지만 꿀을 타서 마시니 경수진은 “괜찮다. 맛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경수진은 “새로 만든 막걸리를 같이 마시려고 들고 왔다”라고 말했다. 불안해진 무지개회원들은 경수진이 안 볼 때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먼저 먹기로 결정했다. 이에 성훈이 첫 주자가 됐다.

경수진이 만든 막걸리를 시음한 성훈은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지? 기존에 우리가 마셨던 막걸리 맛을 잊게 하는 맛이다. 내 입맛에 맞다”라고 하자 모두 궁금해하며 시음에 나섰다. 막걸리를 마신 이들은 맛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신 맛이 나긴 하지만 기분 좋은 시큼한 맛이다. 고소하고 부드럽다”라며 경수진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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