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문희준x김인석, 아이들 위한 100% 수동 ‘애비랜드’ 개장

입력 2020-03-0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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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과 김인석, 두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애비랜드’를 개장한다.

3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0회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희준 아빠는 잼잼이와 함께 절친한 동료 김인석의 집을 방문한다. 김인석 아들 다섯 살 태양이와 6개월 태산 형제를 만난 잼잼이가 이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훈훈한 미소의 어린이와 볼살이 귀여운 아기가 담겨있다. 이 아이들은 바로 개그맨 김인석의 아들들이다. 지난 2014년 미스하와이 진 출신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한 김인석은 2016년 첫째 아들 태양, 지난해 둘째 아들 태산이를 얻었다. 특히 태양이는 2년 전, 22개월 때 쌍둥이 서언, 서준이네를 방문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이날 김인석 가족은 잼잼이네가 오기 전 분주한 아침을 보냈다. 아빠, 엄마, 그리고 두 아이 모두가 철저한 분업으로 완성하는 아침 식사부터, 건강부부다운 땀 뻘뻘 운동까지. 이들의 알찬 아침이 현장 모든 스태프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이때 엄마 안젤라 박은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해 더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잼잼이네가 찾아온 뒤, 두 형제와 잼잼이의 귀여운 남매 케미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먼저 태양이는 동생 잼잼이에게 ‘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올바르게 손 씻는 법을 알려줬고, 잼잼이는 동생 태산이를 알뜰살뜰 챙겼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막내 태산이만 엄격, 근엄, 진지한 회장님 포스를 지켰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김인석은 희준 아빠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애비랜드’를 개장했다. 100% 수동으로 운영되는 애비랜드에서는 아이들이 동공지진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과연 애비랜드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희준 아빠와 김인석은 이 위기를 이겨내고 아이들에게 고객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잼잼이와 태양-태산 형제의 훈훈한 우정은 오늘(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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