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입력 2020-03-11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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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일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책임질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김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연임한다. 여기에 봉중근 KBS 해설위원과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이 새 기술위원으로 합류해 2020도쿄올림픽에 대비한다.

봉 위원은 메이저리그(MLB)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위원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이 연임하고, 박종훈 전 한화 이글스 단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퓨처스 심판 육성위원은 기존 오석환 위원과 함께 도상훈 전 KBO 심판위원장이 담당한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KBO 경기운영위원장, 심판위원장, 기록위원장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 심판팀장(박휘용)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선임된 허운 심판위원장과 김태선 기록위원장이 신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위원장(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과 민경삼 KBO 자문위원,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이 연임하고, 김재훈 변호사(김재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김기범 교수(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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