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4월 ‘멕시코시티-푸에르토리코 시리즈’ 취소

입력 2020-03-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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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오는 4월에 예정된 해외 시리즈가 모두 공식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4월에 열릴 예정이던 멕시코시티 시리즈와 푸에르토리코 시리즈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당초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 19일과 20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계획했다.

이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 후안에서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개막 연기로 이 해외 시리즈는 모두 취소됐다. 메이저리그는 빨라야 5월 중순에나 개막할 수 있다.

단 6월로 계획된 런던에서의 경기는 아직 취소되지 않았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가 유럽 대륙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에 취소 가능성은 충분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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