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그 중단 불구 비정규직 직원에 임금 정상 지급

입력 2020-03-2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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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중단에도 비정규직 직원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취소되거나 비공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되더라도 홈경기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EPL은 19일 리그 중단 기한을 4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구단 내 비정규직 직원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맨유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재정적인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태프들의 도움을 얻고 있다. 남은 시즌동안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들에게 고정된 임금을 보장할 것”이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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