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자들, 롯데 청백전 소개… “야구가 정말 필요하다면”

입력 2020-03-23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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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한국 프로야구의 자체 청백전에 대해 언급한 미국 현지 매체 기자들이 미국 팬들에게 중계 일정을 소개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청백전 중계 일정을 전했다.

중계 일정을 언급한 헤이먼은 “당신이 야구가 정말로 필요하다면”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은 이만큼 야구에 굶주려 있다.

또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같은 날 역시 “당신이 야구를 보고 싶다면”이라 적으며 롯데의 청백전 일정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청백전 소개. 사진=존 헤이먼 SNS 캡처

롯데는 오는 24일과 26일, 28일에 청백전을 가진다. 또 30일에는 1군과 퓨처스 팀의 연습경기가 있다. 이를 생중계 한다.

앞서 헤이먼은 지난 22일 한국에서는 “야구가 열리고 있다”며 KBO리그의 자체 청백전을 언급했다. 이후 미국 야구 팬들이 한국 팬들에게 부러움을 표한 것.

이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볼 수 있는 헤이먼과 로젠탈이 롯데의 청백전 중계 일정을 미국 팬들에게 전한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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