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비셋, ‘ST서 좋은 활약 선수’ 선정… MLB.com 발표

입력 2020-03-23 0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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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비셋.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동료이자 ‘혈통 야구’로 널리 알려진 보 비셰트(22)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9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토론토 소속으로는 비셋이 이름을 올렸다. 비셰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290과 4홈런, 출루율 0.371, OPS 1.145 등을 기록했다.

MLB.com은 "비셋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지난 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장타 행진을 펼친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비셋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6경기에서 타율 0.311와 11홈런 21타점 32득점 61안타, 출루율 0.358 OPS 0.930 등을 기록했다.

오는 2020시즌에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카반 비지오 등과 함께 ‘혈통 야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셋의 아버지는 단테 비셋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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