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굽네몰 로드FC 058 일정 연기, 6월 이후 개최

입력 2020-03-2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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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홈페이지 화면 캡처

로드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굽네몰 로드FC 058 일정을 연기했다.

로드FC는 21일 정부의 실내 체육시설 운영 중단 권고가 발표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종합격투기 팬들과 소속 선수,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4월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굽네몰 로드FC 058 대회를 6월 이후로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다시 잡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로드FC가 준비한 2020년 첫 대회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성황리에 제작을 마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곧바로 대회가 개최되면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프로그램 제작을 함께한 블루문펀드가 인천 대회 역시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도 예고됐었다. 그러나 로드FC 측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모든 일정을 6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로드FC 058 대회가 6월 이후로 밀리면서 당초 5월에 열릴 예정이던 굽네몰 로드FC 059 대회 역시 개최가 무산됐다. 로드FC는 이후 7월에 강원도 원주에서 060 대회를 열어 연간 대회 일정을 이어가려 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됐다.

실내 체육관 대관 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7월 강원도 원주에서 로드FC 058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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