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귀국 후 4번째 청백전, 이영하 2이닝 1실점·최고 148㎞

입력 2020-03-2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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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스포츠동아DB

두산 이영하.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네 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은 6회까지 진행했고, 청팀과 백팀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팀 선발투수 이영하는 2이닝 동안 1안타 3사사구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8㎞의 포심패스트볼(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함덕주(1이닝 무실점)~이형범(1이닝 1사구 무실점)~정현욱(1이닝 2안타 2볼넷 2삼진 2실점)~채지선(1이닝 1안타 2삼진 무실점)이 뒤를 이었다.

청팀 선발투수 박종기는 2이닝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고구속 146㎞의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했다. 이어 권혁(1이닝 2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윤명준(1이닝 2안타 무실점)~박신지(2이닝 5안타 1볼넷 1삼진 2실점)가 이어 던졌다.

백팀 타선에선 정수빈과 이흥련, 류지혁, 이유찬이 나란히 안타 하나씩을 쳐냈고, 김재환은 희생플라이 2개로 2타점을 올렸다. 오재원이 2루수와 유격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루수와 2루수를 소화했다.

청팀은 김인태가 3루타와 2루타로 2안타를 터트렸고, 허경민과 김재호, 최주환, 박세혁, 김대한, 박지훈이 안타 행렬에 동참했다. 3루수와 유격수, 2루수를 오간 허경민은 6회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최주환도 2루수~3루수~유격수 순으로 수비를 소화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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