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PB, 4월 개막 어렵나… 올림픽 연기 후 확진자 쏟아져

입력 2020-03-30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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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해당 인물은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4월 말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가 정상적으로 개막될 수 있을까? 2020 도쿄올림픽 연기 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지난 29일 일본 프로야구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양성 반응을 보인 이토 하야타와 경기 도중 접촉한 주니치 드래곤즈 선수가 최소 15명이나 된다. 이에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어 일본에서는 프로야구 선수 뿐 아니라 일반 확진자도 폭등하고 있다. 올림픽 연기 선언 이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일본 프로야구는 4월 24일에 개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5월 개막도 장담할 수 없다.

단축 시즌이 될 위기. 일본 프로야구는 경기 축소, 더블헤더 확대, 올스타전 미개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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