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 팀 전원 코로나19 검사 대상 지정

입력 2020-03-30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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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가 1부 리그인 슈퍼리그 16개 팀 선수 전원을 코로나19 검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슈퍼리그 16팀에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슈퍼리그 16개 팀 선수 전원을 코로나19 검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다.

앞서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 10일 중국 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중국 축구계 는 코로나19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장 먼저 2부 리그 브라질 공격수 도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산둥 루넝 소속인 마루앙 펠라이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부 리그 메이저우 하카 소속 선수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편, 당초 4월 개막을 목표로 했던 슈퍼리그는 리그 내 확진자 발생으로 개막이 불투명한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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