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측 “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안 받은 것 맞다” [공식입장]

입력 2020-04-29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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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측 “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안 받은 것 맞다” [공식입장]

배우 장동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동윤이 하반기 방송될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출연을 결정했다”며 “장동윤은 극중 충녕대군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동윤의 소속사 동이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장동윤이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제안 받은 것은 맞다”고 말을 아꼈다. SBS 관계자는 편성 및 캐스팅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인 바가 없다”고 전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장동윤은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KBS2 ‘땐뽀걸즈’와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 ‘미쓰 코리아’ 등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타이틀롤인 여장남자 전녹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하반기 방송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를 통해 밀리터리 스릴러에 도전한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조선 건국 과정 속에 서역의 구마사와 그가 부리던 언데드(생시)의 부활을 가정해 담아낸 이야기.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집필하고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신경수 PD가 연출한다. 편성 미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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