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학주 퓨처스리그 KIA전 1안타 1도루, 유격수로 9이닝 소화

입력 2020-05-0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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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학주.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2019시즌 삼성 라이온즈 주전 유격수로 뛴 이학주(30)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학주는 7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타수1안타1도루를 기록했다. 5일과 6일 나란히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마침내 첫 안타를 신고했다.

첫 두 타석에서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학주는 5회초 1사 후 중전안타를 터트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2로 끌려가던 7회초 무사 1·2루에선 3루수 쪽으로 희생번트를 기록하며며 동점의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9회까지 교체 없이 유격수 수비를 모두 소화했고, 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학주는 연봉 계약 문제로 팀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했지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조기 귀국해 경산 2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KBO리그 데뷔 첫해인 2019시즌에는 118경기에서 타율 0.262(385타수101안타), 7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6월까지 13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초반에는 수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 이후에는 6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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