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구치소 근황 “지금 사회에 엄청 나가고 싶을 것”

입력 2020-05-19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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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치소 근황 “지금 사회에 엄청 나가고 싶을 것”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 생활 중인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불법 음란 촬영 및 유포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특수준강간)으로 구치소에서 생활 중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풍문쇼)에서 그의 근황을 언급했다.

한 연예부기자는 “정준영이랑 같이 구치소에 있었던 사람한테 제보를 받았다. 그 사람이 '아마 정준영이 지금 엄청 사회에 나가고 싶을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치장 안에서 형 집행을 기다리는 불특정 다수의 미결수들이 있는데, 이 안에서는 '너는 무슨 혐의로 왔니? 사회에서 무슨 일 했니? 나이는 몇 살이야?'이렇게 서로 신원을 파악하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준영 같은 경우는 누가 봐도 정준영이잖아. 가수라는 직업을 알고 있으니까 거기 있는 어떤 형님들 중에서 가끔 짓궂은 사람들이 '너 일어나서 노래 좀 해봐라'이런 식으로 해서 정준영이 서서 노래를 부른다는 제보를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자 지난 18일 변호인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에 상고장을 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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