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조현 “내 데뷔 몰랐던 父…움짤 보고 기절”

입력 2020-05-2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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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조현 “내 데뷔 몰랐던 父…움짤 보고 기절”

베리굿 조현이 데뷔 당시의 일화를 고백했다.

조현은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4개월 차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조현은 “내가 원래 하고 싶은 걸 해야 하는 성격이라 아버지가 몰래 데뷔를 했었다. 나의 걸그룹 데뷔를 아예 모르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조현의 이름을 알린 ‘SNL코리아’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아버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영상을 보시고 알게 됐다. 그걸 보시고 난 후 기절을 하셨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조현은 “그래도 어머니가 ‘딸 하고 싶은 거 시키자. 애가 좀 섹시하면 어떠냐’고 설득을 해주셨다. 결국 내가 아빠를 이겼다. 지금은 나를 많이 응원해 주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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