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왔다’… 4명 추가

입력 2020-05-28 0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공식적으로 훈련 재개를 선언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하지만 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3차 검사에서 3개 구단,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선수와 구단 관계자 1008명을 대상으로 25~26일 실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7~18일 748명, 지난 19일~22일 99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1차에서 6명, 2차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그동안 프리미어리그가 약 열흘 동안 총 3번에 걸쳐 2752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나타났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28~29일 4차 검사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구단별로 최대 50~60명 정도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28일 구단의 훈련 규제를 해제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정상적인 팀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