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3분 활약’ 잘츠부르크, 6-0 대승… 리그 선두 질주

입력 2020-06-08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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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가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또 황희찬(24)은 후반 교체 출전해 13분간 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하르트베르크에 위치한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6승 6무 2패 승점 3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2위 볼프스베르크(승점 22점)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날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전반 4분, 7분, 11분, 40분에 연속 골이 나왔다.

또 잘츠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5-0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승리를 축하하는 6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6-0 승리.

황희찬은 후반 32분 팀의 마지막 교체 카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전방에 나선 황희찬은 후반 37분 골 찬스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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