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계상X이하늬 결별→사람엔터 계약해지→거취 어디로? (전문)

입력 2020-06-11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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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X이하늬 결별→사람엔터 계약해지→거취 어디로?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연애를 끝내고 결별한 가운데 윤계상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관계도 정리한다.

먼저 윤계상·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동아닷컴에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계상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공개 스타커플로 주목받았다. 각자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꾸준히 결혼설과 결별설 등에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결별설을 맞았다.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는 윤계상과의 결별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하늬 역시 당시 영화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과의 결별설이 불거져) 너무 황당했다. 너무 예뻐하는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찾게 됐다. 5년 전인데 강아지도 어리도 나도 어리더라”며 “얼굴은 검은 아이였는데 하얗게 변했다.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립기도 해서 공유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칠지 몰랐다”며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인으로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성 글 자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윤계상과 이하늬는 끝내 결별했다.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또한, 윤계상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인연도 이번에 정리됐다. 윤계상은 2013년 8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사람엔터테인먼트 간판 배우로 불렸다. 이하늬까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개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하늬는 남고 윤계상을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이미 ‘윤계상 FA’ 소식에 업계에서는 그와 접촉하려는 시도가 감지된 상태다. 몇몇 회사는 이미 윤계상과 미팅을 했다는 소문도 업계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윤계상 거취가 주목된다.


● 다음은 윤계상·이하늬 결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윤계상 전속계약 만료 관련 공식입장 전문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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