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수경 세미누드 욕심 “내 몸매, 동료들만 보기 아깝다더라”

입력 2020-06-1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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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수경 세미누드 욕심 “내 몸매, 동료들만 보기 아깝다더라”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세미누드 촬영 욕심을 내비췄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전수경은 안영미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세대가 너무 부러운게 안영미가 세미 누드를 찍은 걸 봤다. 우리 세대는 용기를 낼 세대가 아니다”라며 “그 몸매가 천년만년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젊은 시절의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맘이 있는데 행동을 못했다. 안영미가 했는데 부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비를 들여가며 개인 소장용 화보를 찍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민은 안영미에게 “(세미누드 촬영을) 남자친구가 좋아하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너무 좋아한다. 멋있다고 하더라. 선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고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예쁘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홍지민은 “나도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절대 안 된다 할 줄 알았는데 할 수 있음 해보라더라. 우리 신랑이 의외로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다”고 호응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홍지민, 전수경 둘이 돈을 반반씩 내고 사진을 찍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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