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한 미셸 위, 딸 안고 있는 사진 공개

입력 2020-06-21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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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 전 태어난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미셸 위 인스타그램


한국계 여자골프 스타 미셸 위(31·미국)가 최근 태어난 딸을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셸 위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지시간(19일) 딸이 태어났음을 전하며 “너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일생을 기다려왔다. 엄마와 아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사랑하며 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적었다. 딸에 대한 사랑과 엄마가 된 감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딸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로 지었다. 카말레이는 하와이에서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이름 위성미의 미셸 위는 미국 하와이주 출신으로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프런트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웨스트는 NBA 레전드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2014년 US 여자오픈 우승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미셸 위는 지난 5월 초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출산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올해 12월 예정된 US여자오픈 출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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