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마트폰 메신저 내 단체 대화 방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생긴 때가 있었다. 그 때 온 가족이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른다. 아시겠지만 청각장애인인 큰 형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자 메시지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리고 계속 기술이 발전해 영상통화를 하게 됐을 때는 통화를 하면서 수어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렇게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