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스털링 골’ 맨시티, 뉴캐슬 2-0 격파… FA컵 4강 진출

입력 2020-06-29 0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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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힘 스털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영국 축구협회 FA컵 8강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영국 축구협회 FA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강 진출에 성공했고,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맨시티에게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승리였다.

원정팀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뉴캐슬을 상대로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분 만에 슈팅을 시도했고, 계속해 뉴캐슬 골문을 위협했다.

공세를 계속한 맨시티는 전반 37분 첫 골을 터뜨렸다. 카브리엘 제수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전반 맨시티의 1-0 리드.

이후 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웃은 팀은 맨시티. 맨시티는 후반 23분 라힘 스털링이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추가 골 이후 노련하게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하며 뉴캐슬에게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하며 뉴캐슬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가 FA컵 4강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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