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새’ 리메이크 확정→홍수아 “女주인공 출연 검토 중”

입력 2020-06-30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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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리메이크 확정→홍수아 “女주인공 출연 검토 중”

드라마 ‘불새’가 SBS 아침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는 가운데 홍수아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주목받는다.

복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004년 MBC 월화드라마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경훈)가 일일극으로 재탄생한다.

‘불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서진, 故 이은주, 문정혁(신화 에릭), 정혜영이 출연해 최고시청률 27.9%(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드라마다.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아직도 회자된다.

이런 ‘불새’가 최근 SBS 일일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SBS 측은 동아닷컴에 “‘불새’가 SBS 일일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제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캐스팅이 한창이다.

특히 여주인공 이지은 역에는 배우 홍수아가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홍수아 측은 동아닷컴에 “‘불새’ 여주인공 이지은 캐릭터를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협상 단계로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과연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작품 속 대사가 시청자 애간장 태우는 마성의 아침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불새’ 리메이크를 향해 이목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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