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조재완 개막전 힐킥 골, 5월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입력 2020-07-06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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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하나원큐 K리그1 2020’ 첫 번째 ‘G MOMENT AWARD(승리의 순간)’ 주인공은 조재완(강원)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후원으로, 올해부터 2022시즌까지 3년간 ‘G MOMENT AWARD’를 선보인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골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달 두 명의 ‘G MOMENT’ 후보 중에서 100%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팬들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게된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의 첫 번째 수상자는 5월 10일 K리그1 1라운드 강원과 서울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터닝 힐킥으로 골을 터뜨린 강원의 미드필더 조재완이다.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송민규(포항)을 꺾고 어워드를 차지했다.

조재완의 환상적인 골장면은 이후 ‘회오리 감자슛’으로 불리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FIFA 공식 트위터에서 골 장면을 리트윗 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시상식은 4일(토) 강원 홈경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시상은 무관중 경기로 인해 팬 대표의 축하 영상으로 시상을 대체했다.

한편, 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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