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37살에 로코, 감사한 마음”

입력 2020-07-06 14: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37살에 로코, 감사한 마음”

배우 황정음이 로맨틱 코미디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6일 오후 2시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 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37살에 로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에 해온 로맨틱 코미디와는 조금 달랐다. 구성이 특이했다. 이전 속 로코에서 좀 더 성숙해지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설명했다.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를 맡은 황정음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황정음의 무언가가 비춰진다고 생각한다. 서현주와 나는 일을 열심히 하고 현실적인 게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서현주처럼 심각하게 현실적이다. 항상 ‘지금’을 사는 하루살이”라고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달 25일 종영한 JTBC ‘쌍갑포차’를 잇는 황정음의 주연작으로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 등이 출연한다. 오늘(6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