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감독이 출연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6일 오후 2시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 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감사하게도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인성도 좋은 배우들과 함께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황정음은 극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난 배우였다. 대본의 200% 이상을 살리더라. 대본을 해석하는 능력도 좋고 신을 살리는 재주가 탁월했다”며 “윤현민은 댄디하고 잘생긴데다 눈빛이 주는 아우라가 있다. 목소리도 꿀성대다. 이 또래 남자 배우들이 가지지 못한 아름다운 미성과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가졌다. ‘귀 호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달 25일 종영한 JTBC ‘쌍갑포차’를 잇는 황정음의 주연작으로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 등이 출연한다. 오늘(6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