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vsMBC 갈등에 새우등 터진 여자친구
세븐틴 이어 또 ‘쇼음악중심’ 출연 무산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복붙’ 입장 “무대 원해”
세븐틴 이어 또 ‘쇼음악중심’ 출연 무산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복붙’ 입장 “무대 원해”
이번에도 불발이다. 그룹 여자친구의 MBC ‘쇼음악중심’ 출연이 무산됐다.
14일 한 매체는 “여자친구의 신곡 ‘Apple’(애플) 무대를 ‘쇼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여자친구가 ‘쇼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 5월 빅히트에 인수된 플레디스의 아티스트들도 ‘쇼음악중심’ 출연이 불발됐다. 빅히트 인수 이전에 활동한 뉴이스트는 ‘쇼음악중심’에 출연했지만 인수 이후 컴백한 세븐틴은 ‘쇼음악중심’만 출연하지 않았다.
● 여자친구 출연 불발 관련 ‘쇼! 음악중심’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BC ‘쇼! 음악중심’입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간 여자친구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