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하윤 “다 썩어…지긋지긋”→“섣부른 행동, 죄송” (전문)
가수 설하윤이 자신이 남긴 SNS 글귀에 팬들이 걱정하자 관련해 해명했다.
설하윤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국에 다 썩어버렸다. 지긋지긋하다. 이제는”이라는 글과 함께 책의 한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내용인 즉 “나의 속상함에 섭섭함을 털어놓았는데 이해는커녕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때 문득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하나하나 반박하는 사람은 절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거고 결국 내게는 썩어버릴 관계만 남을 테니까” 등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
그러자 팬들은 설하윤의 감정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이에 설하윤은 13일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친한 지인이 맘 아픈 일을 당해 작가님 글귀보다 그 문구에 제가 감정 이입돼 포스팅하게 됐는데 많은 분을 걱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 공간이긴 하지만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됐다”면서 “모두 힘든 시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설하윤 인스타그램 전문.
우리 팬 분들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친한 지인이 맘 아픈 일을 당했는데 작가님 글귀보다 그 문구에 제가 감정이입이 돼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 걱정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제 개인 공간이긴 하지만 이제는 저도 공인으로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 나가기를 바라요.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설하윤이 자신이 남긴 SNS 글귀에 팬들이 걱정하자 관련해 해명했다.
설하윤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국에 다 썩어버렸다. 지긋지긋하다. 이제는”이라는 글과 함께 책의 한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내용인 즉 “나의 속상함에 섭섭함을 털어놓았는데 이해는커녕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때 문득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하나하나 반박하는 사람은 절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거고 결국 내게는 썩어버릴 관계만 남을 테니까” 등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
그러자 팬들은 설하윤의 감정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이에 설하윤은 13일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친한 지인이 맘 아픈 일을 당해 작가님 글귀보다 그 문구에 제가 감정 이입돼 포스팅하게 됐는데 많은 분을 걱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 공간이긴 하지만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됐다”면서 “모두 힘든 시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설하윤 인스타그램 전문.
우리 팬 분들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친한 지인이 맘 아픈 일을 당했는데 작가님 글귀보다 그 문구에 제가 감정이입이 돼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 걱정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제 개인 공간이긴 하지만 이제는 저도 공인으로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 나가기를 바라요.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