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청렴우수사례 대국민 투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5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청렴우수사례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2018년 11월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39개 공기업들이 발족한 협의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가입했다.

이번 대국민 투표는 각 회원사의 청렴경영 성공사례 중 법인카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및 개편,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실시간 공개, 공정계약 모니터링 시스템, 인사채용비리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 면식관계 형성 방지를 위한 공사감독 이력 시스템, 제안서 평가 시 시민참여단 참관, 법인형 카셰어링, 안심신고 변호사, 부패사건 재판 참관제 시행 등 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는 “이번 대국민 투표를 통해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가 공기업만의 협의회가 아닌,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현 협의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