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데뷔 첫 정규앨범, 명함 만든 기분…떨림 2배”
가수 정세운이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말했다.
14일 유튜브에선 정세운의 첫 정규앨범 ‘24’ PART1 발매 기념 온라인 음감회가 진행됐다.
음감회를 수록곡 ‘호라이즌(Horizon)’으로 시작한 정세운은 이날 “언제쯤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을까, 데뷔할 때부터 상상했었는데 꿈을 이뤄서 신기하다”라고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규 앨범을 자작곡으로만 꾸미고 싶었던 욕심을 실현했다. 떨림과 설렘이 2배 이상이다. 정규 1집이 내 명함을 대신하는 기분이다”라며 “여러 장르를 해봤는데 정규 앨범을 작업하면서는 ‘정세운다운 음악’의 결을 찾으려고 했다”라고 앨범의 매력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마음의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전하는 정세운의 메시지로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흐름이 인상적이다. 총 6개 노래가 수록된 정세운의 새 앨범은 오늘(14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