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홍보 광고 공모

입력 2020-07-1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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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주제로 제38회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로 위 거리두기로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작품을 모집한다. 세부 주제로는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 안전운전을 통한 보행자 보호, ▲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 등)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보행자 교통안전수칙 등이다.

공모 분야는 광고영상(20초·40초) 및 광고디자인(신문광고 규격 5단·15단)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총 17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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